世上事
[스크랩] 삶은 누구에게나 만족을 주지 않는다.
들풀처럼1
2005. 11. 20. 19:36
금쪽같은
내 아들아!
집안이 부유하여 넓은 방이 수십 개 있다 하더라도
잠잘 때는 여덟 자 길이면 충분하단다.
논밭을 바다보다
넓게 소유한다 하더라도
하루에 두 되 쌀이면 배불리 먹을 수 있단다.
자기에게 주어진 삶에 만족하지 못하고 늘 남과 비교하여
욕심만을 채우려 한다면 그것 이상으로 불행한 건 없단다.
삶은
누구에게나 만족을 주지 않는다.
다소 모자라고 부족하지만 넉넉한 마음으로
그것을 받아들인다면 그게 바로 만족스러운 삶이 되는
거란다.
만족을
깨닫는 순간, 가난한 사람은 부자가 될 것이고
부자라 할지라도 만족하지 못한다면
분명 그는 이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사람으로
살아가게 될 것이다.
"아빠가 전하는 사랑의 편지 50" 책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