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앉은부채

들풀처럼1 2008. 2. 17. 17:44

 

앉은부채(천남성과)

 

여러해살이풀

 

 

 

▲ '성님, 뚫고 나왔는디 겁나게 춥소.'

'세상사 디어죽고,추워죽고 그런 것이여 '

 

 

 

▲ '그래도 어제보다 낫다. 해도 비추고'

 

 

 

▲  '꽃을 보호하기 위해 우리가 감싸자.'

불염포

 

 

 

 ▲ '추운께 사나흘 뒤에나 세상 구경허자.'

 

 

 

 ▲ '야, 우리 자리가 명당이다야'

 

 

 

 ▲  '우리들이 팽귄인줄 알겠다.'

 

 

 

▲ '아이고 추워 죽겠네'

'야, 이 말 영어로는 어떻게 표현한다냐'

'미친놈아, 산중에서 무슨 영어 타령이냐'

'그래 오랜지족들이나 좋아헐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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