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아비꽃대(홀아비꽃대과)
꽃들이 비슷해서 동정하는데 헤맬 때가 잦다.
내 경우 홀아비꽃대와 옥녀꽃대가 그랬다.
블로거의 도움으로 해결했지만
그래서 더 각인되는 계기가 됐다.
꽃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도 이런 경우가 내게는 참 많다.
뭔가를 아는 데는 접근하는 방법들이 다양하다.
가장 좋은 방법은 실력 있는 스승을 만나 사사 받은 게 최고지만
누구나 그렇게는 안 되니 자기 길을 찾는 수밖에
내게는 세상의 모든 분이 내 스승이다.
天下之人皆爲吾師(천하지인개위오사)
오시는 님 제 스승입니다.
▲ 노란 꽃밥과 흰꽃밥이 보인다.
▲ 묶은 사진
▲ 꽃이삭이 하나씩 피어나 홀아비꽃대 되었다.
▲ 흰 꽃잎이라고 해야하는 지 모르겠으나 라면발 같은 게 옥녀꽃대보다 짧고 굵다.
▲ 왼쪽 홀아비꽃대, 오른쪽 옥녀꽃대, 난 머리를 풀어헤친 옥녀꽃대로 메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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