世上事

외국 보도까지 왜곡하는 쓰레기 언론들!

들풀처럼1 2010. 5. 28. 09:50


옮긴이 주 - 번역가이신 황보석님의 글을 퍼왔습니다. 출처는 아래에 있습니다. 참고로 한 말씀드리면 황보석님은 살인마 전두환의 장남 전재국이 운영하는 시공사의 번역 의뢰는 아무리 많은 원고료를 준다고 해도 거부하고 계신 분입니다.


외국 보도까지 왜곡하는 쓰레기 언론들!
(와싸다닷컴 / 황보석 / 2010-05-27)


이타르 타스 통신 기사를 번역한 연합뉴스 기사가 너무도 엉터리로 왜곡되어서 한잠 자려던 것 포기하고 피곤해 몸이 쑤시는 중에도 번역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지금까지 숱하게 이런 왜곡 조작된 번역 기사가 실제 외국 언론의 보도인 양 실렸겠지요. 그런 번역 기사를 본 국민들은 바보 된 것이겠고요.

저 이거 잠도 못 자고 몸 아파가면서 번역했습니다. 제가 왜 이런 ‘미친’ 짓을 하는지 헤아리시고 최대한 퍼 날라서 지금 현재 한국의 언론이 얼마나 썩어빠졌는지를 널리 알려주십시오. 번역에 어떤 장난질도 치지 않았음을 보이기 위해 아래에 원문과 번역문을 같이 올립니다.

졸리고 몸까지 쑤시는 중에 한 번역이라서 번역이 매끄럽지는 못합니다. 그 점은 양해해 주십시오.

이거 번역하느라 또 원고료로만 쳐도 5만 원 이상 날렸습니다, 옘~병! 2MB의 실체가 ‘이 옘병’인지 뭔지 원!


러시아 “한국에 전문가들 보내겠다”
2010-05-27 11:26


(모스크바 이타르-타스.AFP=연합뉴스) 러시아 정부는 26일 한국 정부의 요청으로 천안함 사건 조사결과에 대한 검토를 위해 전문가팀을 한국에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러시아 정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이 한국 정부 지도자들의 제안에 따라 천안함 조사결과 및 수집된 증거를 자세하게 검토할 러시아 전문가 그룹을 한국에 보내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성명은 이어 메드베데프 대통령이 “천안함 침몰의 정확한 이유를 규명하고 누가 책임져야 하는지를 밝혀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또 역내 평화와 안정을 지키고 갈등심화를 피하기 위해서는 모든 관련 당사자들이 자제심을 발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믿는다고 성명은 밝혔다.

성명은 또 “러시아는 이 문제(천안함 사건)와 관련해 모든 이해당사국들과 긴밀한 협력을 계속할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러시아 측은 그러나 전문가팀을 언제 파견할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와 관련, 러시아 외무부의 이고르 리아킨-프롤로프 부대변인은 러시아는 천안함 사건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회부하지 않을 것이며 북한 소행이라는 100%의 증거를 얻기 전에 안보리에서 이 문제가 논의되는 것을 지지하지도 않는다고 밝혔다.

yct9423@yna.co.kr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3296970


정확한 번역

Russia not to raise SKorean ship sinking incident in UN Security Council-FM
러시아는 남한의 군함 침몰 사건이 UN 안보리에 상정되도록 하지 않을 것이다.

26.05.2010, 19.29

MOSCOW, May 26 (Itar-Tass) -- Russia will not bring the South Korean corvette Cheonan sinking incident to the attention of the U.N. Security Council, the Foreign Ministry said on Wednesday.

모스크바, 5월 26일 (이타르-타스) -- 러시아 정부는 남한의 코르벳함(艦)(대공·대잠수함 장비를 갖춘 소형 쾌속 호위함) 천안함 침몰 사건을 U. N. 안보리의 관심사가 되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수요일에 외무장관이 밝혔다.

Nor will Russia support any attempt to raise this issue in the U.N. Security Council until it gets 100 percent proof that the ship was sunk by North Korea.

또 러시아는 천안함이 북한에 의해 침몰되었다는 100% 정확한 증거를 얻기 전까지는 이 문제를 U. N. 안보리에 상정하려는 어떤 시도도 지지하지 않을 것이다.

“We should receive the 100 percent proof of North Korea’s involvement in the sinking of the Cheonan corvette,” Foreign Ministry deputy spokesman Igor Lyakin-Frolov said on Wednesday.

“우리는 천안함 침몰 사건에 북한이 연루되었다는 100% 정확한 증거를 받아야 한다.” 고 수요일, 외무성 대벼인 이고르 이바킨-플로토프가 밝혔다.

“Our specialists are studying the investigation materials,” he added.

그는 “우리의 전문가들이 조사 자료들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We have to make our own conclusions regarding the incident. This is why everything will depend on the situation and the proof,” the diplomat said.

“우리는 그 사건에 대한 우리 자신의 결론을 내야 한다. 왜냐하면, 모든 것이 상황과 증거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라고 그 외교관은 말했다.

Deputy Foreign Minister Alexei Borodavkin met with South Korean Ambassador in Moscow Lee Yoon-Ho on Monday to discuss the matter.

외무부 차관인 알렉세이 보로다프킨은 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월요일 모스크바에서 한국 대사 이윤호를 만났다.

“Lee Yoon-Ho informed [the Russian side] of the contents of the appeal by President of the Republic of Korea Lee Myung-bak to the nation in connection with the publication of the results of the investigation by the commission of the circumstances of the sinking of the Navy ship Cheonan in the Yellow Sea on March 26, 2010,” the Foreign Ministry said.

“이윤호는 [러시아 측에] 한국 대통령 리명박의 2010년 3월 26일 황해에서 침몰한 군함 천안함의 침몰 원인 조시 위원회의 조사 결과 발표와 관련된 국가에 대한 호소 내용을 알렸다.”

Borodavkin assure d the South Korean ambassador that “the Russian side will study the contents of the presidential appeal most thoroughly”.

보로다프킨은 남한 대사에게 “러시아 측에서는 대통령의 호소 내용을 아주 철저히 검토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South Korean Foreign Minister Yu Myung-hwan on Saturday telephoned Russian Foreign Minister Sergei Lavrov to inform him of the results of the investigation into the sinking of the Cheonan.

남한 외무장관 유명환은 토요일 러시아 외무장관 세르게이 라브노프에게 전화로 천안함 침몰에 대한 조사 결과를 알렸다.

The South Korean foreign minister stressed that the evidence gathered indicate that the Cheonan was sunk by a North Korean torpedo.

남한 외무장관은 모아진 증거들이 천안함은 북의 어뢰에 의해 침몰되었음을 나타낸다고 역설했다.

Lavrov expressed condolences in connection with the incident and assured his South Korean counterpart that “Russia will study the materials of the investigation and information on the incident coming from other sources most thoroughly”.

라브노프는 그 사건에 대해 조의를 표하고 남한 대사에게 “러시아는 조사 자료들과 그 사건에 대해 다른 출처들로부터 오는 정보들을 철저히 검토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He stressed the need “for all interested parties to show restraint and caution in order to avoid an escalation of tensions on the Korean Peninsula”.

그는 “모든 관계 당사자들이 한반도의 긴장이 고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자제와 주의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The Cheonan as sunk in the Yellow Sea on March 26 near the delimitation line with North Korea. The commission created by the South Korean government, helped by foreign experts, came to the conclusion that the corvette had been destroyed by a torpedo fired from a North Korean mini submarine.

천안함은 3월 26일 북한과의 군사분계선 근방에서 침몰했다. 남한 정부에 의해 구성되어 외국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은 (침몰원인 조사) 위원회는 그 코르벳함이 북한의 소형 잠수정에서 발사한 어뢰에 의해 침몰했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원문 : http://www.itar-tass.com/eng/level2.html?NewsID=15165728&PageNum=0  

 

황보석


출처 : http://board.wassada.com/iboard.asp?code=freetalk4&mode=view&num=464011&page=0&view=t&qtype=&qtext=&part=bo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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