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천리포 수목원

들풀처럼1 2010. 11. 30. 09:02

 

 

천리포 수목원은 결혼도 하지 않고 나무사랑에 빠진 귀화한 한국인 민병갈의 노력의 결실이다.

국립수목원에서 흉상인가 사진을 본 기억만 있는데...

국적을 초월한 자연애에 존경과 감사를 보낸다.

카메라는 가져갈 수 있어도 삼각대와 음식물 반입이 금지된 곳,

13000여 종의 식물이 있다.

목련이 피는 4월 말은 별천지 같다는 일행의 귀띔이 있었다.

 

 

 

 

 

▲ 호랑가시나무(감탕나무과)

 

 

 

 

 

▲ 완도호랑가시나무, 천리포수목원 설립자 민병갈이 완도에 발견했다는 나무, 잎이 여러 모양인 게 특징

 

 

 

 

 

▲ ?

 

 

 

 

 

▲ 가을납매(받침꽃과),중국 원산의 관상수

 

 

 

 

 

▲ 가을풍년화(조록나무과)

 

 

 

 

 

▲ 낙우송의 기근,  '새의 깃털과 같은 잎이 떨어지는 소나무'란 이름이 멋지다.

뿌리가 습지에 잠겨 숨쉬기 힘들어 선택한 생존 방식 '기근'은 볼만하다. 

 

 

 

 

 

▲ 딸기나무(?)라는데...

상록이니 관상수로 제격이겠다.

 

 

 

 

 

▲ 뿔남천(매자나무과), 중국 상록관목이다. 추위에 강한 모양이다.

 

 

 

 

 

▲ 안개나무(옻나무과), 옻나무과 단풍은 모두 곱지만 처음이라 그런지 감흥이 달랐다.

 

 

 

 

 

▲ 애기동백(차나무과), 토종 동백은 꽃이 질 때 통째로 떨어지지만, 녀석은 한 잎씩 진단다.

 

 

 

 

 

▲ 오리나무(자작나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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