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동한 나비들이 기지개를 폈다.
차가운 겨우내 숨만 겨우 쉬다가 찬란한 봄날에 활짝 나래를 펼 수 있으니 얼마나 신날까?
자유란 걸 실감하고 있을 게다.
봄꽃들과 함께 하니 산야가 더 밝고 아름답다.
초대받은 손님은 아니지만 가까이 다가서도 내치지 않아 다행이다.
큰줄흰나비, 노랑나비, 네발나비를 만났다.
더블어 봄날을 보낸다.
▲ 큰줄흰나비(흰나비과) 수컷
▲ 노랑나비(흰니비과) 수컷
▲ 네발나비(네발나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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