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볼라벤이 무등산을 지날 때 순간 최대 풍속 59.5미터를 기록했다는 보도가 있었는데
뱀허물쌍살벌의 벌집은 온전했단 건가?
그럴 수는 없고 새로 지은 집일 게다.
▲ 벌집이 뱀의 허물처럼 보여 뱀허물쌍살벌이다.
대개의 벌들이 그렇듯 건드리지 않으면 선공하지 않는다.
벌집을 바라보고 있는데 지나가는 행인 왈 "저건 홈키퍼 한방이면 골로 간다."다.
참을 수 없어 대꾸했다. "그렇게 해서 어쩌러구요."
모든 식물들은 곤충의 도움이 없으면 생존이 어렵다.
특히 농산물에서는 치명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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