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수목원의 봄

들풀처럼1 2013. 4. 10. 13:13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이 딱 어울린 요즘입니다.

그래도 수목원은 봄이 한창입니다.

이럴 때 일수록 건강은 더 챙겨야 하니

나들이라도 나서려면 옷 챙기가 여간 불편한 게 아니다.

어떤 때는 하루에 사철을 다 겪어야 하니까.

 

봄과 가을은 있는 듯 없는 듯 잠간 스쳐 지나가고

여름과 겨울만 길어진 계절의 변화를 실감한다.

이런 변고로 윗녘의 설중화들을 바라보면서

눈은 즐겁고 맘으로는 부럽고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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