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의 낮잠 많은 이미지가 컴퓨터 메모리에 쌓여 가끔 먼지떨이를 해야 한다. 틈나면 가끔 하지만 지워버려도 괜찮을 것들을 모아놓는 걸 보면 욕심이란 게 얼마나 허망한 건지 되돌아 본다. 지난해 시내에 있는 저수지에서 만났던 흰뺨검둥오리와 눈맞춤이다. ▲ 달콤한 짧은 휴식, 낮잠 ▲ 한참을 눈부치고 나서.. 새 2010.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