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달을 품은, 야고(열당과) 블로거 큰들님께서 가루 같은 씨앗을 받아와 시내 공원의 물가 갈대 사이에 뿌린 게 꽃올림했다. 많은 개체의 싹틔움과 개화를 보며 조건만 맞으면 길러 볼만하겠다. 늘 새로운 도전으로 즐거움을 나누시는 그 분께 감사함을 전한다. ▲ 바람에 날릴 것 같은 아주 작은 씨앗에서 싹을 틔.. 야생화 2012.09.18
야고의 기생 탐구심이 강한 꽃미남께서 야고를 투명한 수조에 길러 관찰하다가 먼 길 찾아 온 지인들께 공개했다. 평소 창의적 활동과 도전 정신이 늘 부러웠었는데 이제 우러러 보는 것까지 더했다. 그의 톱아보는 자세와 바지런함 때문이다. 특별히 방학 후의 개학일이라 바빳을 텐데도 짬을 내 여.. 야생화 2012.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