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천년송,강진에서 발견

들풀처럼1 2007. 6. 20. 06:14

강진 만년 마을에 살아 있는 '천년松'

 

 가져온 곳 : 경향신문/2007/06/20/전국

전남 강진군 도암면 덕년리 만년마을에서 천년송(千年松)이 발견됐다. 식물연구가 박동인씨(52)는 “최근 만년마을 입구 대나무 밭에서 1000년 가량된 것으로 추정되는 반송(盤松·키가 작고 가지가 옆으로 퍼진 소나무)을 발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소나무는 높이 10m·수관 폭 15m·밑줄기 둘레 3.5m·중간 둘레 3.8m로 다른 반송과 달리 밑동에서 한줄기로 올라가 200~300년 된 중간 가지 등 16개의 가지가 부챗살처럼 퍼져있다.

수목전문가 강태조씨(47)는 “문중 묘 뒤 대나무 밭에서 자라 그동안 사람들의 눈에 잘 띄지 않았던 것 같다”며 “서둘러 천연기념물로 지정, 보호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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