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들풀처럼1 2007. 11. 4. 20:25

(벼과)

 여러해살이

 

배고팠던 시절 연할 때 들판에 나가 뽑아 먹었던 띠, 우리 고장에서는 '삐비'라고 불렀다.

띠뿌리는 흰색으로 마디가 있고 씹으면 상당히 달다. 그래서 캐서 먹기도 하였다.

잔디보다 번식력이 왕성해서 벌안을 온통 띠천지로 만든다.

홀씨로 날리는 이동력은 아무도 못말린다. 마치 민들레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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