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色으로 사로잡는 노루귀

들풀처럼1 2008. 3. 31. 10:39

내겐 많은 색중에 보라색이 좋다.

꽃중의 꽃 깽깽이풀,

목이 길어 슬픈 솔채꽃,  

개미허리 청노루귀,

하늘색 하늘매발톱,

푸른별님 반디지치,

가을하늘 용담,

작은 등불 층층잔대...

 

해질 녘 도착해서 만났다. 또 가고푼 충동이 일렁인다. 내일 가봐야 속 편할 것 같다. 날이나 좋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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