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백두산의 화원

들풀처럼1 2008. 8. 3. 15:49

 

 

북한쪽의 백두산을 빼곤 거의 종주하는 기회였다. 해질녁에 하산하고 해뜨기전 입산하기를 엿새.

아파 누울망정 포기할 수 없어 힘겹게 7박 8일을 버텼다.

버틸 수 있는 힘들은  아스라이 보이는  꽃들에서 나왔다.

일행 중엔 70을 넘긴 이도 있었다.

물론 그들이 가끔씩 발걸음을 더디게는 했지만 대단한 분들이었다.

 

압록강과 두만강의 발원지들을 들렸다.

이처럼 중국은 자연유산을 관광수입원으로 활용하고 있는데 문 굳게 닫고 그들의 체제 유지에 급급하는 북쪽 동포들이 가여웠다.

지도자 잘 못 만나면 어느 나라건 서민들만 고생한다.

 

 

 

 

 

 

 

 

 

 

 

 

 

 

 

 

 

 

 

 

 

 

 

 

 

 

 

 

 

 

 

 

 

  

 

 

 

 

 

'야생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백두산의 꽃(1)  (0) 2008.08.03
백두산에서 만난 열매  (0) 2008.08.03
파리풀,털이슬,하늘타리,참나리  (0) 2008.07.23
쥐방울덩굴  (0) 2008.07.23
빅토리아연, 가시연, 백련  (0) 2008.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