앉은부채(천남성과)
꽃이 꽃덮개(불염포) 속에서 마치 도깨비 방망이처럼 핀다.
노랑앉은부채도 있다는데 언제 한번 면회했으면 좋으련만...
지난번 복수초 만나면서 始花祭도 올렸으니 혹시 볼 수 있으려나 ^^*
어려운 시기라 이 도깨비 방망이로 금나와라 뚝딱,
은나와라 뚝딱은 누구나 하고 싶을 것이고
만약 이 방망이가 하나의 소원을 들어준다면 뭘 해야 할까?
이놈들아, 손바닥으로 하늘가리지 말어.
저는 이렇게 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