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꽃마중

들풀처럼1 2009. 2. 23. 20:29

매년 꽃들의 개화시기가 앞당겨 오는데 올해는 더 심하다는 이야기들을 한다.

혹시나하고 나선 꽃밭에는 노루귀, 변산바람, 꿩의바람, 산자고가 기다렸다.

아직 빛을 기다리는 것들이 많았다.

동행자가 내려온 증류주로 목을 축이며 시간을 축내고 빛내림을 기다려도 쓸만한 모델은 워킹을 하지 않고 말았다.

필드에서 꽃피움을 기다리며 이리 저리 거닌 숲길의 푹신한 감촉은 오래 기억되겠다. 

 

 

▲ 꽃무릇과 변산바람꽃의 동거

 

 

 

▲ 꿩의바람꽃, 한나절 기다려도 잎을 열지 않았다.

 

 

 

 ▲ 산자고

 

 

 

 ▲ 자금우(자금우과)

 

 

 

 ▲  노루귀

 

 

 

  ▲ 노루귀

 

 

 

 ▲ 변산바람꽃

 

 

 

▲ 2004년 산 노루귀, 위와 같은 곳에서 

어쩌다 남아있네요. 전초도 있었는데 컴퓨터 만지다 모두 날려버렸고,

놓친 물고기는 조사들에게 언제나 큰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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