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대세는 나무꽃들입니다.

들풀처럼1 2009. 5. 20. 10:28

나무꽃 꽃올림이 한창이다.

그늘 때문에 숲속을 밝히던 이른 봄의 풀꽃들은 점점 줄어든다.

 

 

 

 

 

 

 ▲ 열매를 찧어 물에 풀면 물고기가 떼로 죽는다해서  이름이 때죽나무.

꽃보다 열매가 더 좋다. 봉곳한 여인의 가슴처럼 보이니...

 

 

▲ 메밥이 이밥되고 이밥이 이팝되어 부르는 이팝나무, 여러 곳에서 천연기념물로 보호되기도 한다.

snow flower 라는 영명도 가졌다. 요즘은 가로수로도 많이 심는다.

 

 

 

 

 

 

▲ 산딸나무, 열매가 익으면 딸기와 흡사해서 부른 이름, 딸기는 닷맛으로 먹는데 맛은 덤덤하다.

흰 것은 꽃잎이 아니고 꽃이 볼품없어(가운데) 곤충들의 시선을 끌려고 꽃받침이 변한 것 

 

 

▲ 바다는 태풍이 있어야 바닥이 뒤집혀서 정화된다.

 할미꽃은 강한 바람을 만나야 자기를 뒤집혀 자손을 멀리 보낸다. 한글 이름이 가장 잘 어울린 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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