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노고단 감서 옴서(2)

들풀처럼1 2009. 7. 24. 07:30

 

 

산길에서 만나는 귀여운 친구들이 많다.

나는 특별히 다람쥐를 숲속의 청량제라 별칭을 부쳐부른다.

접근하지 않는 한 오래 눈맞춤해주며 그날의 피로 씻어주니까

 

꽃들은 거기 그렇게 있으면서 지나는 사람들의 사랑을 받지만

동물들은 늘 포식자를 피하면서 전생을 불안하게 살아가니 안타깝다.

물론 자연의 순리지만

인간으로 태어남에 늘 감사한다.

 

 

 

 

▲ 파리매가 파리를 잡았어요. 

 

 

 

 

 

▲ 숲속의 청량제, 저 꼬리의 넉넉함과 고운 무늬, 감촉은 어떨까

 

 

 

 

 

 ▲ 장수풍뎅이, 요즘엔 곤충기르는 것도 기업화되었다. 검색해보니 마리당 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자연에서 만난지 오랜만이다.

 

 

 

 

 

▲ 용맹한 투사의 모습이 장수처럼 보여서 장수풍뎅이 

 

 

 

 

 

▲ 배추흰나비

 

 

 

 

 

▲ 풀숲의 최강포식자 사마귀, 노린재 잡아들고 훼방꾼을 곁눈질로 주시

 

 

 

 

 

▲ 어린새의 털갈이 중

  

 

 

 

 

▲ 딱새 어린새가 털갈이 중 

 

 

 

 

 

▲ 만지면 강한 냄새를 풍기는 노린재, 노린재 종류도 많은데...

 

 

 

 

 

세발버섯,  먼곳까지 시선을 끌게 해 접근하니 심한 지린내 선물

 

 

 

 

 

?버섯,  작은 컵에 몇 냥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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