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순비기나무

들풀처럼1 2009. 8. 2. 12:33

순비기나무 (마편초과)

 

바닷가 양지에서 자란다.

줄기가 땅속으로 묻히고 옆으로 뻗으며 자란다.

 

제주도 방언에 '숨비기'말이 있는데 해녀가 물속으로 들어 간다는 뜻이란다.

순비기나무가 모래에 뿌리박고 사는 모양이 해녀가 물속으로 들어가는 것과 비슷해 쓰인 모양이다.

 

 

 

 

 

▲ 가던 길 돌아서서 꽃을 찾고

 

 

 

 

 

▲ 동작 빠른 후배 갈길 제촉하고

 

 

 

 

 

▲ 하늘과 땅과 바다가 순비기나무를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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