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느러미엉겅퀴(국화과)
달포는 됐음 직하다.
꽃선생님께서 지느러미엉겅퀴가 가까운 곳에 있다고 해 동행하자고 보챘다.
현지에 도착하니 예초기에 베어져 축느러진 몰골만 만났다.
논둑인데 어쩔 수 없겠고
노을에 맞춰 찾았는데...
서로 얼굴을 쳐다보며 허~~~허만 연발하고 왔었다.
헌데 또 지느러미엉겅퀴 소식이다.
어느 절간 입구에 터잡고 있단다.
▲ 올 된 녀석은 홀씨를 날리고
▲ 줄기에 날개가 있다.
'야생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뜰보리수 아직 덜익고 (0) | 2010.06.15 |
---|---|
공원에는 태산목 향이 (0) | 2010.06.14 |
꽃 소식 전해 듣고... (0) | 2010.06.10 |
수수꽃다리는 못 만나고 주근깨 많은 금강애기나리.... (0) | 2010.06.09 |
속된 표현 안 좋다고 복부머니란이라 부르니... (0) | 2010.06.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