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동백

들풀처럼1 2011. 3. 24. 11:25

 

 

 

 

칼릴 지브란의 쾌락에 대하여 중에서

 

 

정원이나 들판으로 나가보라.
그러면 꽃에서 꿀을 따 모으는 것이
벌의 즐거움이라는 것을 알게 되리라.
그런데 벌에게 꿀을 주는 것은 또한
꽃의 즐거움이기도 하다.
벌에게 꽃은 생명의 샘이며
꽃에게 벌은 사랑의 우편 배달부이다.
즐거움을 주고받는 것은 벌과 꽃 모두에게
생명의 요구이며 삶의 환희다. 

 

 

▲ 서로 그리워하니 사랑이고 님일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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