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근잎꿩의비름(돌나물과)
작년에 만난 큰꿩의비름이 어찌되었나 싶고
연휴의 단맛도 즐기려는 지인들과 섬쪽으로 가을 나들이를 추진하고 있었는데
뜻밖의 둥근잎꿩의비름 소식이 들렸다.
본인은 급한 일로 참석하지 못하면서도....
감사드린다.
▲ 잎은 가을을 담고 있었다.
▲ 설레임 속의 첫만남, 지킴이는 30분 가야 만날 수 있다고 했는데 금방 보였다. 묻는 내가 순진했지 ^_^*
▲ 모진 시련을 겪어야 하는 운명이다.
▲ 나를 보려거던 올려다 봐
▲ 늦은 도착이 아쉽고, 서산에 기운 해는 더 아쉽고
▲ 손타지 못할 곳에 터잡이
▲ 한철이 지났어도 흔적 많은 7080 세대처럼
▲ 이름답게 둥근 잎 달고있다.
▲ 차안에서 10km 남겨두고 정체하는 시간이 너무 지루했다.
새벽에 출발해서 늦은 오후에 만났다. 이도 다행이다.
▲ 질긴 생명력
▲ 물과 바람과 산새들과 친구한 녀석, 동생과는 말동무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