世上事

친구들 생각

들풀처럼1 2005. 8. 15. 13:32

모임이 있는 날이었다.

 

모일 때마다 먼저 간 친구들의 낯이 스친다.

 

어릴적 한 방에서 자취밥 먹으며 살갑게 지냈던 친구들

 

약속했지만 못나온 친구들이 많아 산행을 접고 사직공원을 산책하기로 했다.

 

거기 이런 글귀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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