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도 봄맞이 월동한 나비들이 기지개를 폈다. 차가운 겨우내 숨만 겨우 쉬다가 찬란한 봄날에 활짝 나래를 펼 수 있으니 얼마나 신날까? 자유란 걸 실감하고 있을 게다. 봄꽃들과 함께 하니 산야가 더 밝고 아름답다. 초대받은 손님은 아니지만 가까이 다가서도 내치지 않아 다행이다. 큰줄흰나비, 노랑나비, 네발.. 곤충 2011.04.14
각시메뚜기 곤충에 관심 갖게 한 각시메뚜기 성충으로 월동하는 메뚜기란 걸 가르쳐준 고마운 너 작년엔 3월 3일에 만났었는데 올 핸 조금 늦게 만났다. 각시메뚜기 얼굴에 눈물 자국이 선명하다. 아직도 시집살이 시킨 시어미도 있단 말인가? ~^_^* ▲ 메뚜기과, 각시메뚜기 곤충 2011.04.14
놀나운 정지비행, 작은검은꼬리박각시 작은검은꼬리박각시(박각시과) 빠른 날개짓의 명수, 정지비행도 최고봉 이마저도 오랜 시간 버티며 담았다. ▲ 꿀을 빠는 건지 뭘 넣어 주는 건지 의심 갈 정도 ▲ 이리 긴 흡즙관으로 꿀을 빨려면 정지해야 되니 정지비행 최고봉 ▲ 군용기의 공중 급유 같은... 곤충 2010.10.04
암청색줄무늬밤나방 애벌레 암청색줄무늬밤나방(밤나방과) ▲ 어느 쪽이 머리인지 한 동안 살폈다. ▲ 모시풀로 식사 중 ▲ 한 동안 기다려도 저렇게 버틴다. 마치 죽은 것처럼 네이버 카페 '곤충나라식물나라' 보리가루님께서 동정하셨다. 곤충 2010.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