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릿광대의 사랑? 봄장마처럼 돼버린 요즘 날씨 꽃 만나려면 해님과 숨바꼭질해야 한다. 찔끔 햇살 주고 구름 뒤에 숨어버린 날이 많아졌다. 이마저도 감사함으로 받는다. ▲ 홍자색의 광대나물 ▲ 어릿광대의 사랑? ▲ 자주광대나물, 위로 올라가며 꽃피는데 이제 시작이다. 꽃만 보면 색은 다르지만 광대나물과 흡사하.. 야생화 2010.03.08
봄 빛 내림 ▲ 자금우(자금우과), 꽃은 아직 찍어보지 못했다. ▲ 봄빛내림 ▲ 길마가지나무(인동과), 강한 향이 있는데 올해는 코도 기능이 다됐는지 냄새도 맡질 못한다. ▲ 현호색 ▲ 광대나물(꿀풀과) ▲ 치마버섯(주름버섯목, 느타리과), 아무래도 미니스커트 같죠 ▲ mushroom bridge ^^* 목이버섯? 야생화 2010.03.03
내 이웃의 광대들 내 고향의 강변 둔치에는 가을걷이가 끝나면 가설극장이 열리곤 했었다. 귀를 즐겁게 하는 것이 유성기 외엔 없던 터라 확성기 소리만 들려도 자극되었고 애수에 찬 노랫가락이 확성기로 멀리 퍼지면 인근 마을은 물론 인접 면까지도 구경거리가 되는 때였다. 학교에서 돌아오다 이 유혹의 소리가 들.. 世上事 2007.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