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위솔 바위솔(돌나물과) 여러해살이풀, 양지바른 바위나 오래된 기와지붕에서 자란다. 바위에서 자라고 소나무(솔) 잎을 닮아 바위솔 ▲ 서리 내려야 피는 걸까? 겨우 한송이 얼굴 내민다. 바위솔이 자라는 근처에는 난쟁이바위솔도 자란다. ▲ 꺾힌 한 줄기가 세 줄기를 만들었다. 재생력이 대단하다. 염소.. 야생화 2010.10.15
고색창연 함을 더한 바위솔 바위솔(돌나물과) 여러해살이풀, 바위나 기와 지붕에서 자란다. 기와 지붕에 자란 건 와송(瓦松)이란 별칭이 있다. 선배님을 졸라 고가에 피었을 바위솔을 보고 싶다 했더니 혹시 있을 지도 모르니 함께 가보자고 하셨다. 그런데 이렇게나 많았다. 아직 꽃 피우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놓치기 싫어 담았.. 야생화 2010.10.06
봄 여름이 함께 녹아있는 큰 산엔... 산은 참으로 많은 것을 품는다. 그래서 넉넉하고 포근하다. 나목사이로 열을 전해준 햇살을 받고 숲안의 공기를 바꿔주는 바람이 스치고 또 수분을 공급하는 비라도 뿌리면 숲안의 땅속은 꼼지락거린다. 활성화가 시작된다. 이 쯤을 우리들은 봄이라 부른다. 겨우내 버티며 견디어낸 생명의 소중함을 .. 야생화 2006.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