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닭 물닭 원앙이 떼지어 노니는 걸 지방신문에서 보고 군침만 삼켰다. 거기다 며칠 전 앉은부채 만나고 변산아씨와의 데이트를 하러 가던 중 눈에 확 들어온 여러 마리의 물새들. 눈맞춤만 하고 지나친 아쉬움으로 찾아가 확인하니 물닭. 원앙은 자취를 감추고 도감에 물닭은 수면을 헤엄치기에 알맞은 판.. 새 2009.02.21
광주천의 새(1) 세차하러 나섰다가 만난 녀석들이다. 준비없이 나선 탓에 손시려 혼났다. 아직도 손끝이 얼얼하다. 이를 두고 사서 고생이랄 건데 그냥 즐거운데 어찌하랴. 새와 들꽃에 대해 관심이 없을 때는 광주천은 아예 찾지도 않았다. 오염으로 인한 냄새가 발걸음 물리친 거다. 지금은 겨울철이라 냄새는 거의 .. 빛고을 光州 2009.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