뻐국나리/백양꽃 작년 백양사를 찾아 만나려 했으나 철이 일러 그르쳤었다. 올해 드디어 다른 곳에서 눈맞춤을 했다. ▲ 입산금지 푯말, 가운데 자리한 거미는 도망가고 야생화 2008.09.02
황산에서 만난 아름다움(1) 산중의 산 황산 퍽 아름다웠다. 뭐가 아름답냐고 묻는다면 그냥이다. 언젠가 눈길따라 한라산에 오른적이 있었다. 몸과 맘이 하나되어 자연스럽게 콧노래와 흥얼댐이 널뛰듯 나왔다. 간난아이들의 옹아리처럼 동행자가 그렇게 좋냐고 물었었다. 그냥 고개만 끄덕였다. 황산에서 다시 자.. 풍경 2007.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