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채(수련과) 올해 꼭 만나겠다고 벼룬 게 순채와 바람꽃이다. 여러 차례 순채 탐사에 나섰으나 만나지 못해 그리움과 애틋함이 많았었는데 수더분한 후배의 도움으로 결국 이렇게 면회했다. 늘 자신을 낮추는 친절과 겸손이 몸에 밴 그 앞에 서면 작아지는 나를 발견하곤 했었는데 이날은 경외심까지.. 야생화 2012.07.04
올미 올미(택사과) 꽃만으로는 보풀과 비슷하나 잎이 확연히 달라 동정하기 편하다. 논이나 물고랑에 사는 다년생 수생식물이다. 잎이 확연히 구별된다. △ 올미 ▽ 보풀 야생화 2011.08.29
습지에서 ▲ ▼ 통발(통발과)이라는데... ▲ 구와말(현삼과) ▲ 들통발(통발과) ▲ 들통발(통발과) ▲ 들통발(통발과) ▲ 들통발(통발과) ▲ 들통발(통발과) ▲ 이삭귀개(통발과) ▲ 이삭귀개(통발과) ▲ 땅귀개(통발과) ▲ 끈끈이주걱(끈끈이주걱과) ▲ 숫잔대(초롱꽃과) 야생화 2010.09.25
사마귀풀 사마귀풀(닭의장풀과) 1년생 초본, 물가나 습지에서 자란다. 피부에 난 사마귀를 이 풀을 짓이겨 붙이면 떨어진다고 해서 붙인 이름이라는데... 약용사전에는 수죽염이라는 이름으로 해독의 효능이 있다고 설명한다. 야생화 2010.09.24
꽃으로 관찰력, 기억력 테스트(2) 꽃의 머금은 상태 보고 이름 찾기 힌트 1. 수생식물 참고사항, ① 에서 성공하면 세계적 꽃박사님 ② 번에서 성공하면 한국의 꽃박사님 ③ 번에서 성공하면 동네꽃박사, 앞으로 치매 증세는 없다. ④ 번까지 왔다면 집안에 있으나 공동산에 있으나 다를 바 없음^^* ④ 번이 제 수준임을 확실하게 밝힘 ①.. 카테고리 없음 2010.06.22
물아카시아 물아카시아(콩과) 수생식물이다. 8월에 꽃피기 시작해 10월까지 꽃피운다. 한해에 기럭지를 많이 늘려 위에서 아래로 공간이 넉넉하면 심을만하다. 온실에서 만났다. 야생화 2009.10.04
습지에서 성주풀 만나러 나섰다가 찾지 못했다. 습지가 말라버려 성주풀도 말라버린 걸까? 물길을 인위적으로 돌려 습지가 사막화되고 있었다. 개발로 망가진 한 구석을 보고 혀만 끌끌차고 왔다. 물길이란 게 인간들이 생각한 것처럼 도식화된 흐름을 유지하면 얼마나 좋겠는가? 어설푸게 삽질하다 망가진 습.. 야생화 2009.09.07
가시연꽃 구경하기 가시연꽃 ▲ 빗물머금은 가시연꽃 ▲ 이래서 가시연꽃, 어린잎 ▲ 생존을 위해 잎을 뚫고 올라와 꽃피운 가시연꽃 ▲ 다른 개체의 침입을 불허하며 물위를 덮어버린 가시연꽃잎 ▲ 무리지어 꽃피운 가시연꽃 ▲ 잎의 뒷면 ▲ 가시연꽃은 온통 가시로 무장하고 침입에 대비하고 있었다. 야생화 2006.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