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눈난초 첫 만남의 설레임은 사람이 건 식물이 건 다를 바 없다. 만나러 가는 내내 여러 그림을 그렸다. 만나는 순간 꽃 자체로는 그저 그런 것이었지만 오로지 한 개체만 있어 어쩌면 내가 마지막 방문자 일 수도 있겠다 싶었다. 야생화 2012.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