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길에서 산책길에서 어떤 은유와 상징으로도 산책길을 표현할 자신이 없지만 이날은 떠도는 바람처럼 어딘가로 훌훌 떠나고 싶었다. ▲ 딱 한 송이만, 물매화 ▲ 여러 송이 꽃도 쓸쓸해 보이는 연무 짙은 날, 큰벼룩아재비(마전과) ▲ 녀석을 만나고파 나섰는데 딱 한 개체만, 타는 목마름으로 거기 있었다. 농.. 야생화 2011.10.14
청띠신선나비 청띠신선나비(네발나비과) 나비도 월동을 한다. 겨울잠을 자는 거다. 이른 봄, 길에서 가끔 길잡이를 하는 녀석, 성하지 못한 몸으로 겨울을 날 모양이다. 녀석에게 꽃피는 봄날 낙엽지는 가을도 있다. 이렇게 이렇게 세월은 간다. 곤충 2010.11.21
청띠신선나비 아직 봄도 확실하지 않는데 어떻게 벌써 나비가 나왔나 싶었다. 그런데 월동하는 나비도 있단다. 성충으로 나무껍질이나 낙엽밑에서 겨울을 난단다. 더 빨리 메뚜기류도 만났다. 이녀석도 월동한 모양이다. ▲ 청띠신선나비 / 2009.03.28 ▲ 2010.03.16, 이번 추위로 떨었겠다. ▲ 각시메뚜기 [ Patanga japonica (B.. 곤충 2010.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