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길에서 산책길에서 어떤 은유와 상징으로도 산책길을 표현할 자신이 없지만 이날은 떠도는 바람처럼 어딘가로 훌훌 떠나고 싶었다. ▲ 딱 한 송이만, 물매화 ▲ 여러 송이 꽃도 쓸쓸해 보이는 연무 짙은 날, 큰벼룩아재비(마전과) ▲ 녀석을 만나고파 나섰는데 딱 한 개체만, 타는 목마름으로 거기 있었다. 농.. 야생화 2011.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