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의 사랑 폼페이의 사랑 詩 바람속으로 우리 사랑 갈라놓으려는 시샘 그리고 악마 같은 증오 검고 뜨거운 저주의 먹구름 하늘 가득 메꾸고 그 것도 모자라 붉은 칼날 모은 듯한 용암으로 지져 우리 육신 휘저어도 우린 서로를 놓칠 수 없었다 우리 육체 우리 마음 우리 영혼을 평범했던 우리는 그가 '로마전사(.. 世上事 2005.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