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큰괭이밥

들풀처럼1 2009. 3. 30. 11:11

 큰괭이밥(괭이밥과)

 

김삿갓이 따로 없습니다. 하늘 보기가 두렵나 봅니다. 잎은 아직 보이지 않고 꽃만 먼저 올라왔습니다.

우연인지는 모르지만 김삿갓 동상이 세워진 곳에서 머니 않은 곳에서 큰괭이삿갓님을 만났습니다.

어찌어찌해서 이리 되었다는 새로운 전설을 쓸만한 꽃이네요.

방문객 중에 뉘 한번 써주시면 좋겠는데...

혹 어떤 분께서 고개숙인 남자라고 상상했다면 꽃에 대한 엄청난 모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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