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그리운 꽃밭

들풀처럼1 2009. 8. 15. 09:11

높은 산의 꽃밭은 하늘과 함께 있어 천상의 화원이다.

이런 곳들은 험하고 먼 길인데도 일 저질러 찾는 이들이 있으니 꽃미남(꽃에 미친 남자들) 꽃미녀들.

천상의 화원에서

숨을 들이 마시며 마음에는 평화,

숨을 내뱉으며 얼굴에는 미소하며

늘상하던 내 자신의 주문을 외면 천상화원은 천국이 된다.

이곳에 마음까지 통하는 동행자라도 있다면 뭐가 부러우랴.

이게 바로 知足常樂이려니

 

꿈결에도 스치는 꽃밭들이 그립다.

 

 

 

 

 

 

 

 

 

 

 

 

 

 

 

 

 

 

 

 

 

 

 

 

 

 

 

 

 

 

▲ 날 따라다니느라 고생 많은 카메라 여러분께 인사하겠데요. '마음에는 평화 얼굴에는 미소' 주문처럼 외우면 즐거워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