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눈맞춤 시작해서 만난 것들이다.
처음은 듣도 보도 못한 것들인데 이젠 가끔씩 눈에 들어올 때가 있다.
낯선 이방인에게 건강하게 눈만춤해 준 고마운 난들 모두 무사하고 건강하기를 빈다.
녀석들 만나면서 엔돌핀은 물론 다이놀핀까지 덤으로 얻었겠다 싶어 자연과 만나는 꽃들에게 감사한다.
꽃마다 만나게 되는 인연들이 있으니 당시의 상황들이 여러 얼굴과 함께 스치다.
먼 옛날 가져와 그리움 키우는 건 나이 때문일까?
엔돌핀(endorphin)은 몸 안에서 생기는 몰핀(endogeneous morphine)이라는 뜻으로,
진통작용은 대수술로 인한 통증을 제거하기 위해 사용되는 몰핀보다 1백∼3백배나 더 강한 진통작용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졌다. 바로가기
그런데 이보다 400배나(4000배 이야기 되곳도 많음) 되는 진통작용을 해내는 다이놀핀이 있다고 한다. 바로가기
다이놀핀은 감동하고 감격을 잘하는 감성인에게 주는 선물인듯 싶다.
무딘 감정으로 세상살면 덕 될 게 없다.
오신님은 순간 순간마다 찰나적 감동을 받으며 사시는지?
오늘도 또 이 순간에도 저는 들숨에서 '마음에는 평화' 날숨에서 '얼굴에는 미소' 하며 제게 최면을 겁니다.
모두들 건강하세요.
▲ 봄이 왔다고 보고한다고 보춘화,
고향의 앞산과 뒤산에 많았는데 이들도 사라지고 있다.
▲ 구름병아리난초
▲ 애기사철란
▲ 은난초
▲ 은대난초, 은난초와는 잎의 모양으로 구별된다.
▲ 감자난초
▲ 금난초
▲ 꼬마은난초
▲ 산제비란
▲ 복주머니란,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에는 검색이 안되서
개불알꽃으로 검색하니 연결된다.
▲ 자란, 흰꽃
▲ 자란
▲ 지네발란
▲ 광릉요강꽃, 기꺼이 사진 제공하신 분께 감사드린다. Mr. 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