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국을 만났다.
바닷가에 피어야 제격인데
내륙에서 만났으니 육국이라해야겠다.
우주의 질서는 있을 게 제자리에 있으면서
본디의 몫을 하는 것이다.
이리되면 자연스럽고 아름답기까지 한다.
이를 진선미라 한다.
요새 뉴스는 오물 뉴스다.
한 세상 더럽게 산 것들이 한 자리 차보겠다고 야단이다.
지난 일 더듬으니 온통 오물투성이다.
에라
더럽다 더러워
그 꼬라지로 감이 그런 자릴 탐내다니
그런 뻔뻔함이 한국의 주류는 아니지 않느냐
개폼잡지 마라.
껍데기들아
성직자는 낮은 곳에
사기꾼은 교도소에
대장장이는 풀무 가까이 있어야 하는 겨
이것들아, 니들은 육국도 못 되고 독극물이며 세상의 오염원이어.
알것냐 알어?
뭘 알았지?
왜 대답이 없냐?
열~중쉬어, 차려
동작봐라
열차 열차 열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