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이틀 행여 가창오리 군무 있으려니 하는 맘으로 같은 곳을 또 찾아 나섰으나...
물위에 떠있는 개체 수를 보면 군무는 기대 난망
필드에서 만난 분은 3일 전에 찍은 화면을 보이며 해설까지 하는데
한편 고맙기도 하면서 한편은 약올리는 것은 아닌가 하는 심사도 있었으니
내 몹쓸 심사려니...
3일 전의 군무는 원행을 알리는 군무가 되었나 보다.
그날은 총성이 여기 저기서 있었단다.
떠난 새 다시 오지않는 게 원칙인데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맘을 어찌하랴.
▲ 달과 놀며
▲ 해질녘까지
▲ 기다리고
▲ 기다리며
▲ 군무를 기대했으나 놀란 새 몇 개체와
▲ 망중한을 즐기는 녀석들만 확인했다. 그 많았다는 가창오리는 어디에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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