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산토끼

들풀처럼1 2010. 5. 8. 21:43


초등학교 때 불렀던 노래

<산토끼> 노랫말

산토끼 토끼야 어디를 가느냐

깡충깡충 뛰면서 어디를 가느냐

산 고개 고개를 나 혼자 넘어서

토실토실 알밤을 주워   올테야


일제 강점기에 자유를 그리워하며 지은 노랫말이다.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에서는

산토끼가 아닌 멧토끼로 부르고 있다.


어린 시절 산에 가면 그렇게나 쉽게 만났던 산토끼

도망치다 잠깐 포즈를 취해줬다.

어찌나 반갑던지

초등학교 때 학교 앞산에 올라 토끼몰이도 했었다.

반세기만에 산토끼 얼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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