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꽃으로 관찰력 테스트 (3), 피부에 박힌 가시 빼기

들풀처럼1 2010. 6. 26. 19:45


아래 꽃 이름이 궁금하시죠?





▲ 사진 맨 밑에 조금 보인 게 힌트

 


 




▲  조금 더


 

 




▲ 이제 가시까지 보입니다.

큰 가시는 눈에 보이니까 피하기라도 하지만...

 


 




선인장(선인장과), 흔히 손바닥선인장이라고 한다.

어릴 때 어른들이 백년초라 불렀던 기억도 있다.




 

큰 가시 옆에 털처럼 생긴 것도 가시다.

잘 못해서 닿게 되면 살갗에 깊숙히 박힌다.

괞찬다는 시력으로도 박힌 가시 확인하기가 여간 쉽지 않다.

너무나 가늘고 작기 때문이다.

스쳤다하면 여러 개 박힌다.

가시가 박혔을 경우 어두운 곳에서 LED 손전등으로 역광처럼 비추면 솜털 같이 박인 가시들이 노출된다.

이럴 때 족집게로 뺀다.

어린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길러서는 안 된다.


이 걸 사진으로 담으면서 손등에 가시가 박혀 고생 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