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국 만나러 가던 길에 혹 립스틱 물매화라도 만날 수 있을까 하고 들렸는데 ...
사각형 틀 배수로에 빠져 헤어나니 못하고 생을 마감한 고슴도치, 자연스런 물 흐름을 거역한 치명적인 인공구조물
인공이 자연을 거부하면 반드시 재앙이 있기마련
▲ 가던 길 멈추고 들여다본 꽃, 이름은 뭘까? 꽃은 무궁화를 닮았고 잎은 목화를 닮았는데...
▲ 썰물 때의 백수해안도변에서
▲ 밀물 때의 백수해안도로변에서
▲ 겨우 찾아낸 해국
▲ 다른 이름이 있겠지만, 내게는 독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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