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국(국화과)
여러해살이풀, 바닷가에서 주로 자라지만 요즘은 내륙에서도 볼 수 있다.
며칠 전 해국 찾아 나섰다가 헛걸음한 뒤 예전에 잎만 봐두었던 곳을 찾았다.
예상대로 왕성하게 자라고 있었다.
우연이 촬영 중에 사랑스러운 후배까지 만났다.
여러 사람을 인솔하느라 바쁘면서도
선배 챙긴답시고 여러 먹을거리를 전하며 떠났다.
늘 열심히 사는 모습이 미덥고 정 많은 사람
필드에서 만나는 날 빨리 오기를 기대한다.
▲ 바다를 배경해야 진짜 해국
▲ 척박한 환경에서 힘겹게 자란 네게서 배울게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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