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 光州

무등산 정상 개방하던 날

들풀처럼1 2011. 5. 14. 21:18

 

무등산에 군부대가 들어선 후

처음으로 일반인들에게 부분적으로 하루 개방되었다.

2011.5.14(토) 11: 00 ~ 16 : 00

이마저도 고마워해야 하는 건가는 차치하고

광주광역시와 군이 손잡고 시민을 위해 애쓴 성과로 박수를 보낸다.

 

언제 다시 볼 기회가 올지 몰라 무척 많은 사람이 몰렸다.

수많은 인파로 수고하신 군부대 장병, 행사 담당 시청 공무원들, 힘을 보탠 시민단체...

여러분이 너무 수고하셨다.

 

처음 맞은 개방 행사라 조금 서툴고 부족해 보였지만

원만한 진행을 돕는 현명한 빛고을 시민 의식을 확인하는 날이기도 했다.

 

천지인 봉우리들이 언제 시민의 품에 안길지 알 수 없지만

그 많은 인파를 보며 시나 군은 시민들의 무등산에 대한 사랑이 얼마나 큰가를 확인했으니 

부대 이전에 대한 깊은 논의가 있다는 소식이 들렸으면 좋겠다.

 

 

 

 

▲ 무등산 사랑으로 인산인해

 

 

 

 

 

▲ 장불재에서 부터 끝이 보이지 않는 장사진

 

 

 

 

 

▲ 천왕봉, 지왕봉, 인왕봉을 향해

 

 

 

 

▲ 포토존에서 본 무등산에서 두번째 높은 봉우리인 지왕봉,  김덕령 장군의 전설이 서린 곳,

계단이 입석 사이로 나있어 마치 땅에서 천국으로 가는 입구처럼,

 

 

 

 

 

▲ 누에봉에서, 조망의 즐거움을...

 

 

 

 

 

▲ 중봉 가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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