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연대
어미는 사람이 두렵다며 어서 날라고 재촉하고
아직 날기도 서툰 철없는 아기 새는 배고프다고 보채고
그러다 마침내 날았다.
아름다운 연대다.
썩어 문드러진 권력 기관을 제자리리로 돌려 놓으려면 민중의 연대만이 가능하다.
‘연대는 시작도 끝도 없는 아름다운 순환이고 이상향으로 통하는 길목’이라고
작가 조창익은 ‘행복한 혁명을 위하여’ 에서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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