世上事

분배에 인색하다 이지경의 출산율 너무 당연하다.

들풀처럼1 2006. 5. 9. 06:57

 

출산율 1.08명인 나라

 

 

 

 

성장이냐 ?

분배냐?

이분법적 사고가 지속되는 한

그리고 이 소모적 논쟁이 진행중인 한

 

출산율 저하는 지속된다.

 

노동자들이 일터에서 제몸 추스르기 힘드는데 출산이 뭔가

육아로 사교육비로 감당할 힘이 부치는데 출산이 뭔가

 

자기 살기 힘드는데 아이 갖는다는 것 정신질환자일 거다

 

출산과 육아 지원에 인색한 나라, 당연한 결과다.

저임금에 허덕이는 노동자들에게 출산, 육아에 상당한 수준의 지원이 이뤄지지 안 이루어 진다면그래서 분배정의가 실현되지 않는다면 양극화와 부익부빈익빈의 강화만 남는다.

 

도시의 빌딩이 비어있고, 아파트에 빈집이 늘어나고, 깨진 유리창이 즐비한 거리를 상상해 볼 수 있는 것이 우리들의 미래다.

 

 

 

<그림자료 : 경향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