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민달팽이의 사랑

들풀처럼1 2006. 10. 22. 21:57

 

 

오전에 개고 오후에 비온다는

예보는 거꾸로였다.

비에 젖으며 오전에 만난 녀석들이다.

민달팽이 사랑을 지켜보는 행운이 있었다.

 

 

 

 

 ▲ 민달팽이의 사랑

 

 

 

 

▲ 입안이 쓰디쓴 산국?

 

 

 

 

▲ 산부추

 

 

 

 

▲ 네가 꽃이더냐 잎이더냐

아무래도 병인가 싶다.

철쭉은 괴롭겠으나 마치 꽃같아보인다.

 

 

 

 

▲ 가을산은 빛으로 풍성했다.

단풍든 붉나무나 옻나무는

꽃보다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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