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큰수리팔랑나비 애벌레 푸른큰수리팔랑나비 애벌레(팔랑나비과) 사진으로만 만나다가 얘의 고운 빛에 홀딱 반해 긴 시간 함께했다. 이를 아름답다고 하겠지. 부족한 내 표현력으로는 이럴 수밖에... 나뭇잎으로 감싸고 포식자를 피하고 있었는데 살며시 내민 머리가 눈에 띄었다. 잎사귀를 살며시 펴고 담았는.. 무등산 곤충 2011.07.11
네발나비의 교감 네발나비(네발나비과) ▲ 아직 잔설이지만 ▲ 일광욕을 즐긴다. 어디서 에너지가 나와 모진 겨울을 나는 건지? 오른쪽 날개는 상했다. ▲ 다른 개체의 일광욕, 흰 칼라포인트가 눈에 들어 왔다. ▲ 드디어 데이트 시작, 흰 칼라포인트를 향해 슬슬... ▲ 진득하게 아주 서서히 접근한다. ▲ .. 무등산 곤충 2011.02.22
나나니등에의 사랑 나나니등에(재니등에과) 어찌나 빨리 움직인지 한 시간 정도 머물며 겨우 얻었다. 더위와 습도까지 많은 습한 계곡에서 비오듯한 땀 흘리며... 벌목인가 했는데 파리목이다. ▲ 파리풀 주변을 맴돌며 나와 숨바꼭질했다. ▲ 나나니벌과 비슷해서 이런 이름을 가졌나 보다. ▲ 사랑도 좋은.. 무등산 곤충 2010.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