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풀처럼, 꽃길을 걷다. 삶의 버거움 내려놓기로는 여행만한 것도 없다. 더구나 며칠의 탐사를 마침맞은 길동무와 동행할 수 있다면야 ... ... 이런 달뜬 기분으로 탐사길에 올랐다. 그런데 연길공항에서 일행의 수화물 유실로 한 동안 헤매면서 탐사길이 여간 예사롭지 않겠다 싶어 맘 졸였다. 다행히도 누군가가.. 풍경 2016.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