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당의 '명선' 서예를 한 분들은 '茗禪'을 완당 김정희 대표작으로 꼽기도 하고 그들이 가장 갖고 싶은 작품으로 친다. 양 옆의 글귀는 (오른쪽)초의가 손수 만든 차를 보내왔는데 몽정차나 노아차 못지않다. 이글씨를 써서 보답하는데 (왼쪽) '백석신군비'의 필의로 쓴다. 이 글씨를 보면 강직함이 엿보인다. 그래서 .. 古品 斟酌 2007.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