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박 겨울다운 날씨가 물가로 손짓하는 날 처음보는 덩굴식물을 만났다. 오이 비슷한 잎을 가졌지만 꽃이나 열매는 다르다 기온이 떨어진 요즘에도 꽃피우고 있는 걸 보면 강해 보인다. 줄기에 털이 많고 덩굴이 무성한 걸 보면 예사롭지 않다. 환삼덩굴의 세력보다 더 큰 세력을 유지할 것만 같다. 녀석의 .. 빛고을 光州 2009.11.15